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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2-10 11:12 조회 1,192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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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해찬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박사, 이주영 UNIST 화학과 석박통합과정생, 양윤정 UNIST 행정원. 이채린 기자
[편집자주] 과학이 연구실 밖을 나와 대중에게 닿기까지 '과학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가교가 있는 편입니다. 동아사이언스는 과학이 대중과 소통하는 법에 대해 화두를 던지는 '사이언스얼라이브(Science Alive)'를 매년 개최했습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사이언스얼라이브 2025'는 12월 11일 대전 IBS 과학문화센터에서 '당신 곁의 과학(Science Beside U)'을 주제로 열립니다. 과학 연구가 우리 삶과 어떤 접점을 형성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인공지능(AI)이 과학 현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짚어봅니 릴플레이몰 다. '제2회 PR 어워드' 시상식도 진행될 수 있는 편입니다. PR 어워드는 연구성과 보도자료(프레스 릴리즈)를 평가해 상을 수여하는 국내 유일 과학 보도자료 시상식라고 볼 수 있는 편입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PR 어워드를 수상한 연구자들과 커뮤니케이터들의 이야기를 릴레이 인터뷰로 전하는 편입니다.
"요즘 과학자들은 과학내용을 대중이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설명할 수 있는 릴플레이하는법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해요. 보도자료를 만드는 과정이 그런 능력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됐어요."
박해찬 울산과학기술원(UNIST) 화학과 박사는 연구내용을 보도자료로 만드는 과정이 과학 커뮤니케이션 소양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지난달 24일 울산 UNIST 본원에서 박 박사와, 이주영 UNIST 화학과 석박통합과정 관련 내용 바다이야기웹 기반 생 또한 이들의 연구성과를 언론홍보 자료로 만들어 세상에 알린 양윤정 UNIST 행정원을 만났다. 이들의 언론홍보 자료는 올해 PR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박 박사와 이 석박통합과정생이 속한 심교승 UNIST 교수팀은 지난 4월 로봇에게도 고유한 ‘지문’을 새기는 기술을 개발했다. 피지컬 인공지능(AI) 로봇에 전자 피부를 이식해 고유 백경릴플레이 식별이 가능한 지문을 부여하는 시대를 열 연구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 석박통합과정생은 "기존 전자피부 연구는 센서 분야 중심으로 연구됐지만 관점을 바꿔 전자피부 위에 인공 지문을 구현한다는 새로운 개념을 처음 제안했다"며 "학계에서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주제라 기술이 지닌 의의를 언론홍보를 거쳐 정확하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관련 내용
연구자들의 의도는 홍보팀의 수요와 딱 맞아 떨어졌다. 양 행정원은 "'전자피부', '전자지문'이라는 이슈는 대중도 흥미롭게 느낄 수 있는 주제라 적극적으로 언론홍보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물론 연구내용을 쉽게 풀어내는 과정은 녹록지 않았다. 박 박사는 언론홍보 자료 초안을 쓰며 전문 용어를 어떻게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지 깊이 고민했다. 박 박사는 "기술적 디테일을 자료에 담기보다 핵심이 되는 '스핀 증발'이라는 지문 제작 과정을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복잡한 원리를 과감히 줄이고 전달력 있는 비유를 썼다"고 강조했다.
자료에는 스핀 증발이라는 용어는 사라지고 같은 의미인 액체가 도포된 기판을 고속으로 회전시켜 표면에서 용매를 빠르게 증발시키는 과정이라는 표현이 담겼다. 스웰링(Swelling), 스핀-코팅(Spin-coating) 같은 표현도 각각 '부풀어 오름', '고속 회전'처럼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수정됐다.
양 행정원은 "열린 자세를 갖고 연구자들이 함께 불필요한 전문성을 줄여 누구나 읽고 흥미를 느낄 수 있게 보도자료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언급했다. 양 행정원은 '쪼글쪼글'이라는 의태어를 넣어 '톨루엔 용매로 부풀었던 피부 표면이 용매가 증발하면 쪼글쪼글하게 수축하는 원리다'라는 재치있는 문장을 완성하기도 했다.
박 박사는 "학회에서 연구자들과 이야기할 때와 연구성과를 대중에 알릴 때 과학자의 태도는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최근 연구 내용을 대중에게 잘 전달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이 석박사통합과정생도 "인공지문 연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야 많은 관심을 받고 연구 투자로까지 이어진다"고 말했다.
심교승 UNIST 화학과 교수 연구팀. (아래 왼쪽부터) 박해찬 UNIST 박사, 이주영 UNIST 석박사통합과정생, 심교승 교수. UNIST 제공
연구자들은 연구성과가 홍보된 뒤, 연구와 큰 관련 없는 사람들까지 자신의 연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매우 뿌듯했다고 밝혔다. 박 박사는 "주변에서 '이런 연구가 가능한 줄 몰랐다', '기술이 흥미롭고 앞으로의 확장성이 기대된다'는 반응을 많이 들었다"며 "대중이 흥미를 느껴줬다는 사실이 연구를 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됐고 좋은 연구로 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양 행정원은 "기술 시연 과정을 담은 영상을 요청하는 언론사가 있어서 영상 촬영을 미리 못해 다소 후회가 됐다"고 언급하며 풍부한 자료를 담은 언론홍보 자료를 내겠다고 말했다.
박 박사와 이 석박사통합과정생은 "현재 AI 연구에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지만 인공 지문도 결국 기초과학에 기반을 하고 있어 기초과학에 끊임없이 투자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연구를 실생활에 빠르게 쓰일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울산=이채린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 내용
[편집자주] 과학이 연구실 밖을 나와 대중에게 닿기까지 '과학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가교가 있는 편입니다. 동아사이언스는 과학이 대중과 소통하는 법에 대해 화두를 던지는 '사이언스얼라이브(Science Alive)'를 매년 개최했습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사이언스얼라이브 2025'는 12월 11일 대전 IBS 과학문화센터에서 '당신 곁의 과학(Science Beside U)'을 주제로 열립니다. 과학 연구가 우리 삶과 어떤 접점을 형성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인공지능(AI)이 과학 현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짚어봅니 릴플레이몰 다. '제2회 PR 어워드' 시상식도 진행될 수 있는 편입니다. PR 어워드는 연구성과 보도자료(프레스 릴리즈)를 평가해 상을 수여하는 국내 유일 과학 보도자료 시상식라고 볼 수 있는 편입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PR 어워드를 수상한 연구자들과 커뮤니케이터들의 이야기를 릴레이 인터뷰로 전하는 편입니다.
"요즘 과학자들은 과학내용을 대중이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설명할 수 있는 릴플레이하는법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해요. 보도자료를 만드는 과정이 그런 능력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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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교승 UNIST 화학과 교수 연구팀. (아래 왼쪽부터) 박해찬 UNIST 박사, 이주영 UNIST 석박사통합과정생, 심교승 교수. UNIST 제공
연구자들은 연구성과가 홍보된 뒤, 연구와 큰 관련 없는 사람들까지 자신의 연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매우 뿌듯했다고 밝혔다. 박 박사는 "주변에서 '이런 연구가 가능한 줄 몰랐다', '기술이 흥미롭고 앞으로의 확장성이 기대된다'는 반응을 많이 들었다"며 "대중이 흥미를 느껴줬다는 사실이 연구를 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됐고 좋은 연구로 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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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채린 기자 [email protected]] 관련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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